[영화] <알라딘> 더빙 VS 자막, 더빙판 성우진

*알라딘 더빙판 성우진*지니-정선화 (뮤지컬 배우)알라딘-심규혁 자스민-사영자 파-정훈석완-방성준 하킴-심승 한다리아(시녀)-박신혜앤더스(왕자)-신범식 오마르 – 최은프리앙 – 오가현자마루(시장 상인) – 정성훈*알라딘 더빙판 뮤지컬 배우의 노래*지니 – 정선화 (뮤지컬 배우) 알라딘 – 신재범 (뮤지컬 배우) 자스민경아 (뮤지컬 배우)

드디어 본 영화 ‘알라딘’ 자막판으로 볼 경우 전직 배우들의 리얼한 목소리로 감정을, 더빙으로 볼 경우 더욱 한국에 가까운 정서를 느낄 수 있다.현재 영화 기생충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속도로 달리고 있는 중! (은당근, 내가 영화를 본 시점에서)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다시는 빛을 보지 못하게 해주겠다! 같은 느낌의 뉘앙스가 더빙에서는 여기서 나오지 못하게 해주는 느낌이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게 해야 한다는 알라딘의 대사를 없으니까 있는 척 해야 한다는 느낌으로 바뀌었는데, 더빙에서는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직설적으로 바뀐 느낌이다 역시 더빙의 타깃층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또 뒷배경소음의 테신이 더빙이 아닌 원어를 사용해 와이낫~알라딘! 영어가 중간에 들려 흐름이 무너졌는데 그래도 더빙이 더빙이 더 좋았던 이유는 악역의 연기가 정말 좋으니 초월 더빙이란 말인가 싶을 정도로 악역이 정말이지.

오히려 쟈빠가 불쌍하고(아니, 사실은 앵무새가 당신다니 심한 거)그만큼 더빙판의 악역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는 이야기는 잔인하지만 어딘가 허술한 쟈빠, 그래서 천연이 쏟아져.앵무새도 없었다면 정말 안습, 검정 알라딘을 몇번이나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중간에서 소소한 요소도 발견한 카펫이 장단에 맞추어 리듬에 타고 공주의 액세서리가 색 같아서 계속 바뀌거나 사실은 라자(호랑이)는 마스코트에서 특히 한 적이 없었고 알라딘이 처음 던진 것이 평범한 양탄자이었다거나, 아주 작은 요소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어 지니 역에는 배우의 전·선화가 캐스팅됐지만 자유 분방하고 자연스럽고 활력 넘치는 연기로 너무 잘 어울렸다 알라딘과 재스민은 성우와 노래가 따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와 이질감을 느끼지 못한 자막판 재스민은 더 강인한 여성상이라면 더빙판의 재스민은 더 예뻐서 약한 느낌의 공주님이라자막과 더빙의 미묘한 차이가 재미 있었고 곧 겨울 왕국과 날씨의 아이, 바닷물의 아이도 공개된다고 하지만 저는 지금 즐겁고 어쩔 수 없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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