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필수 아이템으로 모두 하나씩 준비하는 아기띠.아기를 안거나 외출할 때 사용하면 편하기 때문에 육아맘이라면 하나씩 사게 된다.신생아 때는 아기띠를 사용해 어느 정도 체중이 나가면 엉덩이를 받쳐주는 힙시트가 필요하다.그래서 처음 로안 때는 두 가지를 각각 구입했는데 <포브 플라이핏 에어>는 한 가지 제품으로 아기띠와 힙시트를 탈부착할 수 있어 이 제품을 선택했다.
포브 힙시트
색깔부터 감성을 담아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온다.불과 3년전만해도 네이비 그레이 블랙 위주였는데 요즘 육아용품은 색깔도 너무 예뻐
어깨끈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지만 생후 15개월 된 로운은 어깨끈을 하면 답답해져 주로 힙시트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편이다.1차로 버클을 풀고 지퍼를 열면 어깨끈을 풀 수 있다.
이렇게:) 어깨끈 탈부착 방법이 간단하여 상황에 맞게 붙인 뜯겼다고 생각하고 쓰면 돼.아무래도 걷기 전에는 어깨끈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편하고 아기가 걷기 시작하면 계속 내려달라고 해서 힙시트만 하는 게 편하다.
무소음 버클 사용 시 벨크로 소리 없이 탈착 가능한 로엔이 하원에 갈 때 로운을 앉히면 팔도 아프지 않고 안정감이 있어 정말 매일 사용하는 육아 아이템 중 하나다.특히 <팝 프리어핏 에어>는 저소음 버클이 있어 잠든 아기를 재운 뒤 다시 일으키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www 예전에 로안이 낮잠을 잘 때 겨우 재웠다가 아기띠 푸는 소리(강력 매직테이프 소리)에 다시 깨어나 재우지 못한 경험이 여러 차례 있다.벨크로소리가 너무 커서 다른방가서 풀어도 아기가 깰까봐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ㅋㅋㅋ
포브 제품은 허리에 메인 버클이 하나 있고 안쪽에 무소음 버클이 하나 더 있다.둘 중 하나만 풀면 되지만 아기가 잠들었을 때는 무소음 버클(자석 방식)을 풀면 소리 없이 탈착이 가능하다.민감한 아기는 무소음 버클이 달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뽀브 아기띠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바로 수납공간이다.아기를 데리고 외출하다 보면 항상 짐이 많은데, 이는 휴대폰 및 물티슈를 넣은 공간도 충분해 가볍게 외출할 때 별도의 가방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
휴대폰을 쏙 넣을 수 있어 양손이 자유로워지는 플라이핏.로언이 하원에 갈 때 로운을 안고 휴대전화, 차 키까지 들기에는 손이 부족했지만 여기에 쏙 넣자 분실 우려 없이 양손이 자유로워 삶의 질이 올라갔다.지퍼를 열면 꽤 넓은 수납공간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기저귀와 물티슈까지 들어간다.
아기의 엉덩이를 받쳐주는 하부가 수납공간이기 때문에 많이 넣어도 아기는 불편하지 않아 걱정할 필요 없어요!
얼마나 들어가는지 궁금해서 집에서 쓰던 물티슈 큰거 넣어봤는데-
오!!그냥다들어간다!!게다가물티슈별로안써서 부피가커지는데 수납공간에 쏙~이 정도면 기저귀 휴대용 물티슈 거즈타올 등 가볍게 외출할 때는 가방 없이도 할 수 있을 것 같다.아무래도 아기띠는 허리에 무리가 가지만 리프트업 기능을 사용해 허리와 어깨에 올리는 비중을 조금씩 조절하면서 사용도 가능하다. (이것은 어깨끈 연결했을 때 해당.)병원 갈 때도 하고 갔더니 로운이 안아줄 때는 훨씬 안정감 있고 팔 통증이 적었다.자세가 안정적이니까 로운이도 기대어 쉬고.차를 타러 갈 때 유모차는 귀찮아 그냥 안고 가려니 팔이 너무 아팠지만 포브힙시트를 사용하면 이동이 훨씬 수월해졌다.육아맘이라면 꼭 필요한 아기띠 힙시트.저소음 버클과 넓은 수납공간까지 있어 편리한 펍 프라이핏 에어 추천#아기띠힙시트 #뽀브힙시트 #힙시트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