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ffany&Co.]Diamond Wire Bracelet 시어머니가 예전부터 저와 처형에 뭔가 한가지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하고 있었고, 처제가 언니, 엄마가 액세서리 같은 것을 하고 주고 싶다고 해서~그러니까 그럼 우리 같은 것으로 하자!그래서 의붓 언니와 둘이서 먼저 더 현대에 가서 여기저기 쥬얼리 매장을 돌아봤다.처음에는 아가씨, 우리 연결하려고 하고 반지를 조사했는데 어머니가 반지는 나중에 각각 남편들이 받고 팔찌를 하고 싶고, 뱅글 스타일으면 해서 그것을 바탕으로 금액대를 정해서 처형과 함께 열심히 검색하고 다니며 실제로 착용하고 보고 마음에 들었고, 둘 다 어울리는 것을 택했다!
팔찌 후보자들… – 불가리 셀펜티(신우스타일), 불가리 비제로원(마이스타일) – 카르티에 저스트 앵클과 러브 팔찌
물론 모든 쥬얼리들은 사진만 봐도 너무 아름다웠지만 막상 가서 착용해보니 신기하게도 나랑 어울리는거 안어울리는거 마음이 가는거 안가는게 확연하게 나뉘더라…그래서 같은 형태로 뱅글 스타일이고 별로 올드하지 않고 이왕이면 여러가지 베리에이션을 가지고 있는 티파니가 제일 맘에 들어서 티파니로 결정하고 시어머니를 모시고 티파니로 갔다.
고부 사이좋게 한 컷! 나는 시어머니와 사이가 좋다…고 자부한다!
고부 사이좋게 한 컷! 나는 시어머니와 사이가 좋다…고 자부한다!
티파티앤코와이어 브라이스렛 뱅글 팔찌 종류
일단 모양은 와이어 모양으로 정했는데 바리에이션이 대단해 ㅋㅋㅋ (사진은 볼홈에서 가져온) 여기저기 잘 차고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악세사리들과도 잘 어울리면 좋아서 나는 실버나 백금을 선호했고, 시누이는 로즈골드를 좋아했다.그래서 기본형부터 한쪽은 오닉스, 한쪽은 자개, 한쪽은 다이아, 둘 다 다이아 등 사실 여러 디자인을 착용해봤는데.. 그렇지.역시 보석은 반짝반짝해야 예뻐.
날씬한 신우는 S사이즈.. 나는 더 이상 살이 빠질 수 없을 거라고 M으로…둘 다 다이아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엄마가 본 김에 둘 다 다이아가 있는 걸로 해! 하고… 사이좋게 신우랑 같은 디자인인데 색깔만 바꾸고 커플 아이템으로 팔찌를 구입했다.기다리는 동안 탄산수도 주시고 한 병 마시고 꽃이 너무 예뻐서 한 컷. 조화인가 했더니 생화였다. 색감은 너무 화려하지만 예뻤다.내 왼팔 시어머니의 사랑이♡결혼할때 받은 결혼반지랑 같이 착용하니까 세트가 되서 더 예쁜 느낌.. 시어머니 정말 감사합니다~티파니는 목걸이 수리 티파니에서 팔찌를 하기로 하고 문득 16년 전 미국에서 산 스트랩 조각 은목걸이가 생각나서 (웃음) 혹시 as가 될까봐 목걸이를 가져갔는데 지금 당장 나오는 디자인이 아니라 영수증이나 구매내역이 없어서 본사에 보내보고 수리 가능 여부와 비용을 알려준다고 했는데 (정품 인증만 하면 전 세계 어느 매장에서 사도 수리 가능) 행이 정품 인증되고 목걸이 16인치로 새로 교체하는데 8만원의 비용이 발생했다.그래도 16년 만에 새 목걸이도 하나 생긴 느낌이 들어서 좋다.